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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신천지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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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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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 2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신천지말씀대성회를 가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가 자신들이 발행하고 있는 천지일보를 통해 신천지를 홍보하는 내용을 인터넷 각 포털사이트에 소개를 하며 “지금은 신천지가 대세”라고 홍보하고 나서.
신천지측은 “그동안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무신앙인들도 참석도 많았으며 무엇보다 현직 개신교 목회자들의 세미나 청강도 자주 눈에 띄고 있다”고 기독교인들을 미혹하기도.
한편 신천지측은 이러한 홍보가 도를 넘어서 이제는 각 기독교 기관이나 언론사들에도 팩스를 통해 신천지말씀대성회 보도와 취재를 부탁하는가 하면 언론사 이메일을 통해 수십 통의 홍보물을 무차별 살포하고 있어 기독교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

“여성 목사 안수는 절대 안돼!!”

“세상이 바뀐다고 우리도 바뀌면 안 되며, 우리 교단에 여성 목사가 없는 것은 전통이다. 사람에게 원죄가 들어온 이유는 하와가 가장인 아담의 허락을 받지 않고 선악과를 먹어서 그렇다. 만약 아담에게 물어봤으면 사람에게 원죄가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궁동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1차 정기총회에서는 여성목사 안수에 대한 논란이 거듭된 끝에 이번에도 여성 목사 안수는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여성목사 안수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목사 안수 안 줄 거면 침신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에는 여자를 입학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목사 안수 때문에 유능한 여자 사역자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상정도 되지 못한 채 백지화.

저도 복장을 좀...
지난달 17일 기둥교회에서 열린 중부연회 해병선교회 월례회에서 이우정 장로는 인사말 중 “오늘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해병대 복장을 갖추고 자리해 너무나 감개무량하다”며 “저도 복장을 갖춰서 오겠습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그리울 것 같습니다”
지난달 27일 주안교회에서 열린 한경수 감독 장례예배에서 김봉록 감독은 설교 중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인생의 동반자가 조금은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며 “살아생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많이 했기에 아마도 하나님 보좌 옆에서 즐거워하실 것입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고개를 끄덕이기도.

“오늘 일찍 끝낼 거지?”
“우리 부인은 텔레비전을 정말 많이 봐요. 얼마나 많이 보냐면 ‘동해물과’부터 ‘동해물과’까지 봐요. 주부 아니랄까봐 특히 드라마를 좋아해서 수요일마다 얼마나 고달픈지 몰라요. 수요일 저녁마다 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오늘 일찍 끝낼 거지?’라고 하는데...”
지난달 21일 가좌감리교회에서 열린 중부연회 인천동지방 연합성회에서 설교를 전한 김진두 목사가 이런 말을 해 좌중이 한바탕 폭소를 자아내기도.

어색하니까 포옹을...
“맞절을 하라고 하니까 무척이나 쑥스럽고 어색해 하시는 거 같네요. 그럼 이번에는 포옹을 한 번 하시겠습니다”
지난달 22일 부광감리교회에서 열린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2011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김상현 목사가 이런 제안해 12쌍의 부부들은 약간 쑥스러운 듯 포옹을 하고 좌중은 박수를 보내기도.
이어 김 목사가 부부들에게 더 진한 포옹을 다시 한 번 제시하자 이번에는 부부들이 자연스럽게 포옹을 하고 좌중을 열렬한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기다렸다는 듯...
지난달 24일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서 사회자가 신랑에게 신부의 볼에 뽀뽀해 줄 것을 주문하자 이에 기다렸다는 듯이 신부에게 바로 입을 맞추며 환하게 웃는 신랑 때문에 예식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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