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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매 맺는 평신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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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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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기독교평신도포럼, 현경대 이사장 강사로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19일 인천제일교회 소망의 집에서 사)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 현경대 장로를 강사로 제27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재룡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집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최종만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장)가 기도한 후 현경대 장로가 ‘우리의 정치현실과 신앙인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전했다.

현 장로는 “동서냉정 체제가 사라지면서 세계 각국은 이념의 벽을 넘어 국가이익을 추구하는 무한경쟁의 시대가 되어 군사안보적인 차원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은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분단된 국가로서 여전히 냉전의 한 가운데에 서 있어 경제개발과 함께 안보적 확실성을 도모해야 하는 이중의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그 동안 우리는 이데올로기에 얽매여 극한적인 남북대결을 전개함에 따라 너무나도 많은 정신적 물질적 손실을 초래해 왔기에 우리의 가장 궁극적 목표는 민족통일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현 장로는 “반면 잘못된 근현대사의 역사인식으로 인해 젊은이들은 망국적 이념에 조정당하고 있다”라며 “불순 세력들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북측을 이롭게 하지 못하게끔 다시금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마음과 뜻을 합쳐 기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 장로는 이러한 때에 “우리는 먼저 좋은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며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갖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때 머지않아 우리가 꿈꾸는 통일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 자유의 대한민국에 태어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 이 땅에 장로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른 신앙인의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토론의 시간에 이어 참석자들은 한재룡 장로의 인도로 △철원제일교회 복원 사업을 위하여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교회)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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