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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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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말이 없네...

“교회에 권면의 말씀을 하기로 해 놓고 장로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하니 내가 할 말이 없네요. 아마도 노망이 드신 것 같다.”

지난 15일 선일교회에서 열린 장로취임 감사예배에서 장로에게 권면의 말씀을 하러 나온 이원배 목사(부평중앙교회)는 먼저 교회에 권면의 말씀을 전한 이정일 목사(부평중부교회)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전했다면 이같이 말해 웃음을 자아내.

이에 앞서 이정일 목사는 “이원배 목사는 같은 이 씨면서 친구이고 교회이름도 한글자만 빼고 같기 때문에 내용도 1/6만 다르고 다 같을 것이다”고 권면의 말씀에 앞서 한 마디.


인사가 달라졌어요

“무슨 일로 오셨어요”에서 “중보기도 하러 오셨어요”로 서부교회 중보 기도팀이 생기면서 평일에 교회에서 만나는 사람들끼리 인사가 이렇게 달라졌다고 한다.

인사가 달라지니 하는 사람도 즐겁고 받는 사람도 당당하고 더 떳떳하게 인사를 하게 되었다고....


내가 말하려고 했는데...

“격려사에서 내가 섬김에 대해 말하려고 했는데 취임사에서 말해버려서 내가 할 말이 없네요.”

지난 16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생명의 전화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이재홍 이사는 격려사를 하러 나와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취임하는 이사장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것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내 별명이 마라도나

“내가 인천에 올 때만 해도 축구를 너무 잘해서 내 별명이 마라도나였습니다.”

지난 12일 새빛감리교회에서 열린 인천연안선교회 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사장 손신철 목사는 설교 도중 축구에 대한 예화를 들면서 자신이 과거에는 축구를 매우 잘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해.

이어 손 목사는 “그러나 지금은 배가 나와서 그런지 축구할 때 부르지도 않는다”고 말해 좌중이 웃음.


어린이를 포기해선 안돼

“가정 경제가 어려워서 가정에서 아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없기를 바랍니다.”

지난 12일 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GM대우와 인천가정경제를 살리기 위한 한마음 걷기대회 기자회견 자리에서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씨는 호소문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행여나 가정이 깨져 어린이가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하자고 간절히 호소.

김 씨는 “이번 한마음 걷기 대회를 통해 경제가 살아나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어렵지 않도록 하자”며 각계각층의 참여를 강하게 호소하기도. 

 

 “정말 키가 크시네요”

“정말 키가 크시네요. 키가 얼마나 되세요?”

지난 12일 부평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한마음 걷기대회 기자회견장에 홍보대사로 나온 200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 양을 본 사람마다 큰 키에 저마다 키를 재 보며 “나보다 훨씬 크다”고 한마디씩.

뱍샤론 양은 기념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도 유일한 홍일점으로 관계자들의 배려 속에 맨 가운데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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