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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측, 네트워크 구축 통한 미자립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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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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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지난 22일 연석회의를 열고 교단 산하 미자립 교회의 재정적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관해 논의했다. 하지만 일단 시범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공식 시행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열린 이날 연석회의에서 위원회 서기인 김형국 목사는 6년 동안 2차에 걸쳐 미자립교회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시행안을 보고했다.
합동측 교역자최저생활비시행위원회가 지난 3년에 걸쳐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미자립 교회 자립지원제도 시행안’에 따르면 합동측 자립교회의 수는 6,490개, 미자립 교회의 수는 4,122개이고, 미자립교회들의 평균 예산비율은 3.2%로 나타났다.
지원망 구축은 자립노회와 미자립노회의 연결을 총회 교회자립지원위원에서 조정하며, 지원교회와 미자립교회의 연결을 노회 자립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김상봉 목사는 “미자립교회 선정 문제와 자립교회의 지원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법안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한 노회나 교회가 시범적으로 운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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