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회장 장정희 권사)는 지난 17일 인천YWCA회관 대강당에서 인천YWCA회관 개관예배 및 개관식을 갖고 생명을 살리는 도시,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장정희 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개관예배에서 강정희 증경회장의 기도, 조철숙 서기이사의 성경봉독, 인천YWCA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김효원 목사(청학감리교회)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쳐 헌신해 회관을 건축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가 임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주님 뜻대로 나아가는 인천YWCA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한 후 축도로 마쳤다.
이어 고성란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개관식에서 장정희 회장은 “인천YWCA가 창립된 지 40년 만에 회관을 건축하고 개관식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천YWCA는 앞으로도 축복의 통로로 지경을 넓혀가며 많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신동근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강병수 의원(인천광역시의회), 최광영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의 축사, 강교자 회장(한국YWCA연합회)의 격려사, 김홍자 건축위원장의 건축경과보고 후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하고 축하떡 커팅을 한 후에 현판식을 거행하는 것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