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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시험관만 있네요”

“제가 장로로서 오늘 이 자리에서 축사할 수 있었던 것도 서일원 목사님께서 좋은 점수를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에 오늘 담임으로 취임하시는 서일원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24일 흰돌교회에서 열린 서명섭 목사 원로추대 및 서일원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에서 3부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전 국회부회장 이윤성 장로는 축사 순서에서 취임하는 서일원 담임목사를 한껏 띄우기도.
이 장로는 “앞에 서서 보니까 서일원 목사님뿐 아니라 사회를 보시는 이세연 감리사님을 포함해 제가 장로고시를 볼 때 저를 벌벌 떨게 만든 스승님들과 시험관들은 모두 한 자리에 있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이 웃음바다.

“휴대폰 울리면 벌금을...”

“우리 교회는 예배시간에 휴대폰이 울리면 목사는 10만원, 장로는 5만원, 교인은 3만원의 벌금 명목으로 감사헌금을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벌금제를 시행하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예배시간에 휴대폰 울리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지난달 25일 엘림선교회 주최로 로얄호텔에서 열린 중부연회 영성회복과 교회부흥을 위한 목회자 모임에서 설교를 한 최광영 목사는 예배 도중 자신의 휴대폰이 울리자 교회 이야기를 꺼내며 미안함을 표현.
최 목사는 “오늘 여기서는 약속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금을 안 물리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폭소.

"하나님은 내편이다"
"요즘 아침마다 기도하며 하나님은 내편이라고 외칩니다" 지난21일 부평관광호텔에서 열린 부평구기독교연합회 지도자 초청 특별 기도회에서 축사를 전하던 홍미영 구청은 "요즘 부평구 재정문제가 쉽지 않아 고난이 찾아온 것 같다며 고난 후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안다"고 말해 좌중에 목사들이 박수를 치기도.

“전임자가 떼어 갔습니다”
“강원도에서 목회를 하시던 아버지께서 인천으로 가신다고 하시면서 온 가족을 데리고 인천으로 오셨어요. 인천으로 와 숭의교회 사택에 들어가서 스위치를 누르고 불을 켜려고 하니 불을 안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를 안내해 주시는 분한테 불이 왜 안들어오냐고 물어봤더니 ‘전임자가 떼어갔습니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하나 사주세요’라고 했더니 그 분이 ‘새로 오신 분이 사시는 겁니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교회가 아주 자상해요. 물어보면 어찌나 대답을 잘해주시던지...”
지난달 24일 송현성결교회에서 열린 동구기독교 부활절 연합새벽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호문 감독이 이런 말을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언제하나 하셨죠?”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상품 보면서 저건 언제하나 하셨죠? 이제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20일 남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남부경찰서 부활절 감사예배에서 예배를 마치고 경품추첨을 시작하려고 하면서 유병선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하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43년 3월 1일 이후만요"

지난달 20일 나라데코 사무실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연석회의에서 한재룡 장로는 회의 중 "남선교회 임원은 43년 3월 1일 이후 출생하신분만 가능합니다. 이는 반드시 지켜야하는 법입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웃기도.

 

 

"이자리에 오신분만"

지난달 24일 인천삼산월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부활절연합예배에서 신덕수 목사는 광고 중 "오늘 이자리에 오신분만 하나님의 복을 누릴 것 입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웃기도. 신덕수 목사는 경직된 분위기를 풀고자 농담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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