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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선교회 창립 7주년기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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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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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성지순례선교회(회장 박경진 장로)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유적지개발포럼을 개최했다. 영호남 지역과 충청 지역의 기독교 문화 유적지 발굴 및 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포럼에 앞서 감사예배와 연구지 제3호 출판기념 행사도 열렸다.
박경진 장로는 회장인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교단이 많아 기독교 유적지 발굴과 관리가 제각각”이라며 “게다가 개교회가 관리 주체인 기독교 유적지는 문화재 지정이 안 돼 유지 관리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지금부터라도 지역별로 초교파적인 역사위원회를 조직, 유적지를 발굴·보존하는 데 적극 힘써야 한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한 번씩이라도 유적지를 순례해 초대교회 때와 같은 신앙회복 운동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백수복 목사(부위원장)가 주제발표 한 후 전재규 총장(대신대), 차종순 총장(호남신대), 윤석일 목사(강경제일감리교회)가 각각 사례발표를 했다.

한편 황기식 목사(총무)의 사회롤 열린 이날 예배는 기도에 이종무 목사(전문위원), 설교에 김운태 목사(한기총 총무), 출판 경과보고에 박정규 목사(전무위원), 임희국 박사(장신대 교수)의 서평, 민경배 박사(사학회 명예회장)의 축사, 김수진 목사(전문위원장)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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