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인천노회(노회장 김호겸 목사)는 지난 7일 밀알교회(담임 김춘수 목사)에서 제94회 인천노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김호겸 노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허정률 부노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 노회장은 ‘갈렙의 평생소원’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갈렙은 하나님의 능력을 평생 자랑하며 살았고 개인의 성공을 나라위해 바쳤다”며 “우리도 항상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충실했던 갈렙과 같은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 후 이종철 서기의 광고, 김귀중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김희찬 목사(논현중앙교회)의 집례로 성찬예배를 드리고 회무처리회를 이어나갔다. 김 노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회의순서보고, 전 회록낭독 후 임원선거를 통해 홍성문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서 지시위원 및 사찰위원 선정, 각부 보고, 각 시찰회 보고, 회계 감사보고, 신안건토의, 회의록 채택 후 폐회예배를 드리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홍 신임 노회장은 “부족한 자를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 기도로 후원해 주시고 협력해 주셔서 노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 명단 △노회장 홍성문 목사 △목사 부노회장 박석수 목사, 장로 부노회장 이영길 장로 △서기 지개진 목사 △회계 유도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