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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 환우를 돕기 위한 인천여선교 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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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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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선교합창단(단장 박효서 장로, 지휘 이재명)은 지난 5일 인천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신부전증 환우를 돕기 위한 인천여선교 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 환우 50여명을 초청하여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합창곡 ‘나의 평안’을 시작으로 ‘소리 높여 주 찬양’, ‘주 경배하세’, ‘자비로운 하나님’, ‘시편 23편’ 등 은혜로운 송가와 ‘선구자’, ‘애인있어요’, ‘살짜기 옵서예(뮤지컬 ‘시집가는 날’ 중에서)‘ 등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다양한 무대를 연출하였다. 또 경기예고 목관앙상블과 카르테 오페라앙상블이 특별출연하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1988년 창립된 인천여선교합창단은 해외선교를 비롯해 재소자, 양로원, 군부대 위문공연과 나눔 자선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나온 수익금 일부를 실직된 신부전증 환우들의 병원 이송을 위한 교통비 및 급식비로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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