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장로회 중부연회연합회는 지난 15일 부천제일교회(담임 이민재 목사)에서 ‘찬란한 황혼에 도전하는 원로장로회’라는 표어 아래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김유환 장로(부천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신광열 장로(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이성근 장로(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민재 목사는 ‘주를 기쁘게 하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사는 동안에는 은퇴라는 것이 없고 그저 최선을 다해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달려가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 서는 그 순간이 진정한 은퇴가 된다”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삶을 소중히 여기며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며 주님을 날마다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원로장로회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김유환 장로(선임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에서는 이창영 장로(직전회장)의 기도 후에 사업계획, 기타토의 후에 김 장로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회장으로 선출된 김유환 장로는 “원로인 우리들이 할 일은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며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