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남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부흥사회 정이남 목사 대표회장 취임예배가 지난 20일 광석교회에서 열렸다.
예배에는 이만신 대표고문(중앙성결교회 원로)을 비롯한 기성 교단 내 부흥사회 회원들과 교단 목회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설교한 원팔연 총회장은 “부흥사회가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대로 3천 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자”고 역설했다.
이후 열린 기념식에서는 직전회장 주남석 부총회장이 부흥사회 기를 전달했고, 순복음교회 부흥사회 차기 대표회장 이호성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흥사회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 기성 총무 송윤기 목사 등이 축사했다. 이용규 한기총 명예회장은 격려사했다.
정이남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일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 물으며 “어떤 말로도 할 수 없겠지만,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이남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부를 졸업한 후 총신대 신학원, ACTS대학원(선교학) 등을 이수한 후 강남지방회장과 교역자회장, 성결부흥운동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고 교경협의회(방배경찰서)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