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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중심 사회, 기독 실업인들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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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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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가 지난 10일 서울 영락교회(이철신 목사)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선 전도와 양육, 지회창립, 지역봉사, 장기근속 등의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CBMC 회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2010년도 사업보고 및 향후 사업계획 등이 보고됐다.

이후 중앙회장 이·취임식에선 지난 2년 간 제13대 중앙회장으로 봉사한 김수웅 장로(천해수산 대표)에 이어 제14대 중앙회장으로 박래창 장로((주)보창 대표)가 취임했다.
새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 장로는 “한국교회가 매우 어려운 위기에 처했지만 평신도들의 신앙은 여전히 건강하다”며 “사회구조는 점차 비즈니스 중심으로 바뀔 것이다. 이 질서 속에서 기독 실업인들이 요소 요소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는 곧 한국의 희망이자 한국교회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개인의 영혼구원과 이를 통한 가정의 구원, 나아가 일터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바로 CBMC가 추구하는 목적”이라며 “평신도 지도자를 길러낼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CBMC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중앙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1952년 창립된 CBMC는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으로 오늘날까지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CBMC는 세계 38개국 7500명(국내 275개 지회, 해외 148개 지회)의 실업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이고 있다.

한편 CBMC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콘벤시아에서 전세계 CBMC 회원들이 모이는 제38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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