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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인 공항과 항만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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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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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5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을 강사로 제107회 인천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의 공항과 항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 박상은 국회의원은 이것이야말로 전 세계로 모든 것들이 들어오고 나가게 하는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공항을 영종도에 세우려고 할 때 안개가 많이 끼고 휴전선과 근접하다는 불리한 요소가 있었지만 접근성이 좋고 활주로 건설에 용이해 공항이 영종도에 세워질 수 있게 되었다”며 “작년에 3천 3백만 명이 이용했으며 2016년에는 4천 4백만 명이 넘게 이용할 것으로 본다”며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은 경쟁력이 있는 훌륭한 공항으로 인천시민들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공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접근로를 계속 마련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KTX와 연결해 23분 만에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올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수인선도 영종도까지 연결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광역경제권 형성도 필요해 공항에서 강화를 거쳐 북한으로 가는 고속도로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공항뿐 아니라 항만의 중요성도 강조한 박 의원은 “인천항도 2020년까지 21개의 신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9개의 신항이 형성이 되어 물때와 관계없이 7만~10만톤의 배들이 드나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력을 갖추는 인천항이 되도록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며 물류 네크워크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또 박 의원은 관광개발도 중요한 사업인데 물류 네트워크로 인천이 거듭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광의 기본이 되는 문화도시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면서 “인천이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문화컨텐츠를 개발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문화형성에 많이 인색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서 인천만의 관광자원이 형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좋은 인천이 되도록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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