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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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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화비도 안 드는데...

“내 전화비도 안 드는데 길게 하면 어때.”
군선교회에서 세례 받은 청년의 가정에 가정 통신문을 보내면 감사하다고 전화하는 부모도 있지만 전화해서 항의하는 부모도 있다. 그럴 때는 전화로 그들에게 전도를 한다고 한다. 전화를 상대방이 한 것이니 전화비 부담이 없어 맘 놓고 전도하신다고.


예수님이 나랑 친척이에요

“내가 오바마랑 예수님랑 친척이에요.”
“장로님 성이 오 씨인데 어떻게 예수님이랑 친척이에요?”
“예수님 성함이 오직예수잖아요.”
군선교회 정기총회가 끝나고 오찬 자리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연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흥근 장로가 오바마와 친척이라고 하면서 예수님 성도 오씨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는 마이크도 텃새하나?

“여기는 마이크도 텃새를 하나보네? 혹시 마이크에 폭탄 장치를 해 놨나?”
지난 1일 성산교회에서 열린 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설교를 맡은 전명구 감독이 설교하러 나오자마자 마이크에서 잡음이 심하게 나자 전 감독이 움찔하며 뱉은 한마디에 장중은 웃음바다.


3000교회가 다 왔네요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님께서 우리 중구기독교연합회 총회에 오셨으니 인천의 3000교회가 다 온 거나 마찬가지네요.”
지난달 23일 중부교회에서 열린 중구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사회를 맡은 김갑성 목사는 박삼열 인기총 총회장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교회서 스님 보니 훈훈하네요

“이처럼 새해를 맞아 인천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여한 것을 매우 의미있는 일인데 특별히 교회에서 스님의 모습을 보니 매우 훈훈하네요.”
지난달 22일 주안감리교회에서 (사)사랑운동시민협의회 주최로 열린 2009신년인사회에서 정명환 대표가 참석자들을 소개하면서 앞자리에 나란히 앉은 불교계 대표 스님들을 소개하면서 한 마디.
이에 한 참석자는 “정말 교회 안에서 스님을 볼 수 있다는 일이 특이하긴 하지만 함께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으니까 좋다”고 한 말...


전임회장이 못했으면...

“정말 큰 부담이네요. 전임 회장이 못했으면 제가 조금만 해도 표가 날텐데 전임회장이 너무 잘 하셔서 신임회장인 제가 어려움이 크네요.”
지난달 22일 동광교회에서 열린 부평구기독교연합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강성규 목사는 인사말을 하면서 이같이 너스레를 떨어.
이어 강 목사는 “그래도 여러분들이 도와주면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저는 큰 감독이 아닙니다

“감독님 죄송합니다. 총회를 간소화하기로 해 금번 총회에서는 일체 어떤 순서자에게도 꽃을 달아주지 않았는데, 우리 중부연회 큰 감독님께도 꽃을 달아드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3일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린 계산중앙교회에서 사회를 맡은 준비위원장 이우정 장로가 설교자 전명구 감독을 소개하자 전 감독은 “저를 보고 큰 감독이라고 했는데, 저는 큰 감독이 아니라 전 감독이고, 보시다시피 작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한바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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