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왕미화)에서는 지난 11일 여성의 광장에서 아동인권보호를 위하여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아동인권보호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아동인권보호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자격강화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아동인권보호 서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왕미화 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은 “아동의 대리양육자로서 아동인권보호를 최우선 보육이념으로 삼아 영유아의 사회, 정서, 인지, 신체발달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발달 및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학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로 결의하였다.
한편, 市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등 인권을 최우선 보호하겠다는 확신과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