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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생명 살리는 지역사회 이뤄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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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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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회장 박준희 권사)는 지난달 29일 인천YWCA 대강당에서 제41회 정기총회 및 전성실, 김홍자 증경회장 은퇴식을 열었다.
박준희 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박용옥 부회장의 기도, 인천YWCA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흥규 목사는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공동체 생활을 하다보면 낙오자가 있기 마련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멸시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게 보살피고 함께 간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한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 박 회장은 “2011년 인천Y에는 많은 역할과 과제, 사명이 놓여있다”며 “회관을 신축하고 건물을 자랑하는 인천Y가 아니라 사람을 키워내고 사람을 위해 일하며 지역사회에 빛을 발하는 인천Y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총회사를 전했다.
평생회원패 및 공로상, 모범직원상 등을 수여하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 사업계획안 심의, 예산심의 후에 신임이사 7명과 공천위원으로 이사대표 3명, 회원대표 3명을 임명하고 김홍자 직전회장의 폐회기도로 총회를 마쳤다.

이어서 고성란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전성실, 김홍자 증경회장 은퇴식에서 박 회장의 인사말,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의 특송에 이어 전 증경회장은 “인천YWCA에서 23년 동안 활동을 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은퇴를 하게 되었다”며 “이렇게 많은 후배들의 환송 속에 은퇴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인천Y가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인천YWCA는 정기총회 후 가진 이사회에서 장정희 권사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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