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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제21차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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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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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지난 24일 서울남교회(김영휘 목사)에서 제21차 정기총회 갖고 한국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국 사무총장은 “2011년은 새로운 10년으로 달려가는 첫 해이자 KWMA가 발족한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한국 선교계에 많은 발전, 특히 양적 발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사무총장은 “이같은 양적 성장의 배후에는 그늘이 있는데 그것은 질적인 미숙함”이라며, 2007년 발생했던 아프간 한인 피랍 사태는 한국 선교계의 미성숙한 부분 가운데 하나인 위기관리 문제를 보여 줬다고 했다.

이 사태를 계기로 한국 선교계는 3년여간의 노력 끝에 선교사 위기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위기관리재단을 지난 12월 발족시키기도 했으며, 다음 주 내로 사단법인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같은 좋은 예를 따라 앞으로는 한국 선교가 질적 발전, 즉 성숙의 추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이끌어가겠다고 한 사무총장은 전했다.
한편, KWMA는 이날 열린 정기총회(강승삼 대표회장 사회)에서 2011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법인이사인 김명혁 목사(강변교회)가 ‘주님께서 걸으신 선교의 길’이란 제하로 설교를 전하고, 선교의 변화와 성숙을 추구해야 할 때를 맞아 한국 교회가 예수님께서 남기신 선교의 길을 따라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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