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이경희 목사)는 지난달 28일 동광장로교회(담임 이경희 목사)에서 동구기독교연합회 희망의 2011년도를 향한 2010년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으로 이경희 목사를 연임하기로 했다.

진상철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신재수 장로(제삼장로교회)의 기도, 장신익 목사(송림성결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맹일형 목사(인천중앙장로교회)는 ‘예수의 좋은 병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병사는 어떤 어려움도 함께 짊어지는 당위성이 있고 조직 속에서 공동체 삶을 살아야 하며 왕의 기쁨을 위해 사용되어져야 한다”며 “사역자 또한 좋은 병사로서 삶을 살아야 하는데 공동체에 쓰임 받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추구하며 좋은 병사로 교회와 공동체 속에서 헌신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효겸 목사(제삼장로교회)의 축도, 우강국 목사(성광장로교회)의 광고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이경희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정기총회에서는 임재성 목사(금곡성결교회)의 기도, 전회의록보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후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모든 임원을 연임키로 하고 임헌승 목사(인천중앙침례교회)의 기도로 마쳤다.

이경희 회장은 “중책을 다시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동구기독교연합회에서 활동하시는 목사님들께서 동구를 많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같이 염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한 해 더 힘을 다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