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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後 | 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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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날씬하네요”

“오늘 이 자리에서 장미란 선수를 직접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보니까 엄청 날씬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날씬한 사람이 그렇게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지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지난 9일 국민일보사 12층 우봉홀에서 열린 2010년도 제11차 세복협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공동회장 오인호 목사는 장미란 선수를 소개하면서 “무척 날씬하다”고 연신 강조해 참석자들이 한바탕 웃음.
오 목사는 “텔레비전을 통해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을 딴 후 기도 세리머니를 할 때마다 은혜를 받는다”며 “또 저렇게 가녀린 손으로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까지 한다니 정말 놀랍다”고 말해 다시한번 참석자들이 폭소.

“이제는 기하성 분리해야”

“감리교회가 인천에서 교세도 있고, 영향력이 있어 인천에서 연합사업을 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해 두 번 총회장을 하는 일에 저도 개인적으로 찬성을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제 기하성도 교세가 웬만큼 됐으니 연합교단에서 분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3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총연합회 2010년 제50차 정기총회에서 기하성 대표로 증경총회장을 지낸 바 있는 최성규 목사는 “기하성이 이제는 연합교단에서 나와 한 몫을 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
하지만 지난해에 기하성 분리안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1년 연구 검토한 후 다시 상정키로 한 바 있지만, 임원들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못해 1년 후 다시 총회에서 상정하기로 결의해 결국 1년 유보.

“짧게 하면 욕 안 먹습니다”

“31년 동안 우리 교회에서 목회를 했기 때문에 교인들이 31년 동안 비슷한 설교를 듣는데도 저를 무척 좋아합니다. 설교를 잘해서가 아니라 설교를 짧게 해서 그렇습니다. 짧게 하면 욕을 절대 먹지 않습니다. 뒤에 순서가 많으니 저는 이만하고 물러가겠습니다”
지난 13일 만수중앙교회에서 열린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가흥순 감독이 이런 말을 전해 좌중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협박해도 안 해요”

“예수 믿는 자들의 최고의 칭찬은 ‘그분을 보면 예수님 생각이나’일 것입니다. 저도 ‘목사님을 보면 예수님 생각이나요’라는 말을 듣고 싶은데 말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협박을 해도 안 해요”
지난 9일 계산제일교회에서 열린 인천노회여전도회연합회 개안수술 및 작은자를 위한 찬양제에서 설교를 맡은 권오규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나님을 뜨겁게 믿으세요

지난 11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평구기독교연합회 청소년 비전 특강에서 개그만 정종철 집사는 강의 중 “여러분, 전 정말 미래가 없었습니다. 여기모인 우리 학생들 중에 저 보다 못생긴 사람 있나요? 학교를 제대로 다닌 적도 없고... 흔히 말하는 못 배우고 못난 놈이 저였습니다. 벼랑 끝에 서 있던 제게 주님이 찾아와주신 후 저는 변했습니다. 개그맨의 길로 인도해 주셨고, 지금은 이렇게 학생들에게 간증을 하게 해주셨으니까요. 여러분 하나님을 뜨겁게 믿으세요. 그러면 저처럼 생겨도 행복하답니다”라고 말해 좌중이 웃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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