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한재룡 장로)는 지난 2일 인천성산교회(최상용 목사)에서 ‘원로장로초청 및 중부연회평신도단체 2010년 송년감사예배’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에도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훈 장로(총무)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최조길 장로(남선교회 직전회장)의 기도, 김민경 장로(선교기금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가흥순 감독(중부연회)은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인생이 유한된 존재임을 자각하며 살 때 비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수 있다”며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는 평신도들이 되어 예배생활, 전도생활, 이웃사랑 실천의 생활에 힘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당부했다.

2부 송년회에서 한재룡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여기까지 달려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협조, 사랑 그리고 애정 어린 기도 덕분이다”며 “우리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예수의 섬김의 자세를 본받아 행복하고 보람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한 후 김종훈 장로의 광고, 최상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심상규 장로,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순옥 권사, 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천숙현 권사,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회장 김진열 장로, 원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부회장 김유한 장로, 여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효정 장로, 실업인선교회 회장 장석동 장로가 각각 기관장 인사를 전한 후 한재룡 장로가 원로장로회중부연합회에 선교비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