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150여명은 지난 2일 문학경기장에서 저소득 시민들을 위하여 배추 5천포기로‘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사랑과 정성을 담아 현장에서 10㎏단위로 포장하여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 인천시의회 김기신 의장은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가 지원해준데 감사를 표시하고 올겨울은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김장나눔행사’는 자활사업 및 자활생산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강화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단의 동절기 안정적인 소득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에서 영농사업단 배추 4천포기와 무우 등 양념을 구입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에서는 부대 물품 일체를 구입하여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지역의 복지 사각계층을 발굴하여 따뜻한 마음을 김장 현물에 담아 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인천광역자활센터에서는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와 함께 2008년부터 본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매년 김장김치의 양을 늘려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