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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천되길 바래요”

“제가 NCCK 총무가 되고 처음으로 성탄절을 경험케 해 주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이번 점등식을 계기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행복한 인천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20일 인기총 주최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0년 성탄절 트리 점등식에 축사를 하러 온 NCCK 김영주 총무는 “희망과 고침, 기쁨, 따뜻함을 느끼는 성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
김 총무는 “특별히 사상과 이념을 떠나 북한 동포에게도 행복을 전하고 미움과 갈등, 분노가 사라지는 행복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역시 한국교회 진보단체의 총무라는 소리를 듣기도.

“이제부터는 1분씩만”

“공교롭게도 오늘 4시 30분에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2010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가 있습니다. 시간관계상 지금부터 축사와 격려사를 하시는 분은 1분씩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제가 종을 치겠습니다.”
지난 20일 인천터미널선교센터 2층에서 열린 인천터미널선교회 10주년 기념 및 센터 확장이전 감사예배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되자 사회를 맡은 이시장 김정봉 목사는 축사와 격려사를 맡은 이들에게 짧게 해 줄 것을 연신 당부.
김 이사장의 이러한 엄포(?)에 축사를 맡은 인기총 총회장 장자옥 목사를 비롯한 순서자들이 모두 간결하게 축사와 격려사를 마무리해. 한편 순서자들 대부분은 인기총 행사에 참석키 위해 주최측에서 마련한 다과도 들지 못하고 급하게 출발.

“장가 잘 간 것을 축하해요”

“오늘 귀한 출판기념회를 갖는 김상현 목사님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저는 무엇보다도 좋은 장인어른을 만나고 기도하는 사모님을 만나서 한마디로 장가를 잘 간 것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지난 18일 부광감리교회에서 열린 김상현 목사의 세상 자랑 다 버리고 ‘복음만 자랑하라’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러나온 기둥교회 고신일 목사는 김상현 목사가 장가 잘 갔다고 칭찬을 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내.
이어 고 목사는 “부광교회 교인들도 좋은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좋은 출판사를 만나 책을 출간하게 된 것도 축하한다”며 마지막에는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쉬고 놀라”며 건강에 신경쓸 것을 당부하기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지난 20일 광야교회에서 열린 ‘광야인의 날’ 행사에서 임명희 목사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행사가 많다보니 시장하시죠? 그래도 찬양 중에 일어나시면 안되요. 조금만 참았다고 잠바 받으시고 맛있는 식사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아시겠죠?”라고 호소하기도. 한편 이날 행사 순서가 길어지자 노숙인들이 밥 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무대 앞으로 나와 삿대질을 하기도.


“모양이 조금 이상해요”
지난 16일 열린 캄보디아 쏭까애쯔룸교회 봉헌예배에서 행사를 준비한 송진섭 선교사는 “제가 테이프 커팅식을 잘 설명했는데 캄보디아 현지 친구들이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렇게 큰 천을 하나 사와서. 모양이 조금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라고 말해 좌중이 웃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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