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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단동시 영원한 우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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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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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중국 단동시의 우호결연 체결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된 단동시의 조형물‘유대(紐帶)’에 대한 제막식이 지난 17일 남동구 구월동 소재 중앙공원 4지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날 인천시를 방문한 자오 렌 셩(趙連生) 시장을 비롯한 단동시 대표단, 시민명예외교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인천시와 단동시 간의 영원한 우의를 다지는 조형물인 「유대(紐帶)」는 두 도시를 연결시키는 우정의 교량과 이를 통한 존경과 화합을 형상화한 것으로, 양 도시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단동시민의 희망을 담았다. 송 시장은 제막식 인사말을 통해 “단동시가 기증한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양 도시가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알찬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양 도시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2003년부터 자매우호 도시 간 조형물 교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늘 조형물 설치로 현재까지 9개 자매우호도시와 조형물 상호교환이 이루어 졌다. 금번 단동시의 조형물은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중앙공원에 6번째로 설치된 자매우호도시 결연 기념 조형물이다. 한편, 인천시의 조형물은 다음달 9일에 단동시정부청사 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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