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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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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국에 인물이 납니다”

“난국에 인물이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감리교회의 최고 어려운 상황에서 중부연회는 물론 감리교회를 잘 이끌어 오고 이임을 하게 되는 전명구 감독에게 진심으로 찬하를 드립니다.”
지난 14일 여명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 이ㆍ취임 감사예배에서 이임감독을 위하여 찬하사를 맡은 이종복 감독은 이임하는 전명구 감독을 “난세의 인물”로 표하며 한껏 칭찬.
이 감독은 또 여러 가지 혼란의 와중에 있는 감리교회의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는 협성도 아니고 감신도 아니고 목원도 아닌 모두 하나님의 종”이라며 앞으로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는 뼈 있는 한 마디.

“한번이면 됐지 또 나와?”

“한번 대표회장을 지낸 분이 또 다시 나온다는 것은 도의적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것이며, 만약에 이번에 다시 출마를 한다면, 이미 대표회장을 지낸 다른 사람들도 출마를 한다면 막을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다음달 21일 제22회기 17대 한기총 대표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교롭게 대표회장에 한 교단에서 두 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나선 가운데,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교계기자들을 비롯한 일부 교계 인사들은 “이미 대표회장을 지낸 분이 또 다시 대표회장에 출마한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또 다시 대표회장을 출마하도록 결의를 해 준 교단도 문제”라면서 재출마를 선언한 후보를 반대하는 분위기.

“우리 기관도 타격이 큽니다”

“모금 기관 가운데 가장 공신력이 있는 대표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러한 사건에 연루된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우리 같은 모금 기관도 이와 맞물려 타격이 매우 큽니다.”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부 비리 문제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여타 모금을 담당하는 기관들과 사회복지기관들이 본격적인 모금철을 맞아 모금액수가 줄어들 것을 염려하고 있는 실정.
한 모금기관 단체장은 “가뜩이나 경기도 어려운 데 이처럼 대표적인 모금기관 사건으로 우리 같은 모금 기관에 대한 불신도 커져 행여나 모금이 줄어들 것 같아 걱정이 앞서고 있다”며 볼멘소리.

“제 말이 이해가 잘 안가세요?”

지난 15일 인천제일교회 소망의 집에서 열린 기독교평신도포럼에서 허문영 박사는 강의 중 “처음에는 두 분이 고개를 끄덕이셨는데 감사하게도 이제는 8분이 고개를 끄덕여 주시네요. 제 말이 이해가 잘 안가세요? 이게 강의가 가슴에 전해지지 않으세요? 웬만하면 절반 정도는 제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데 이상하게 인천 쪽에서는 안 먹히네요”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

경기에 참여한 사람만

“경기에 참여한 사람이 아닌 제3자는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지난 13일 만수북초등학교에서 열린 한남노회 남전도연합회 친선 족구 대회에서 결승전 도중 부성교회에서 공격한 것이 인인지 아웃인지 심판이 머뭇거리자 부성교회 응원팀에서 심판에게 인이라고 소리를 치자 상대편인 청천교회 선수가 소리치는 관중을 향해 이런 말을 전하며 언짢은 표정을 내비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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