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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이끌 기능인들의 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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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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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등 5개소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6개 직종 2,151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가운데 일주일간의 대회를 끝으로 지난 13일 폐막됐다.

‘비상하는 기술, 세계 속의 인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 종합1위는 2,158.6점(금10 은18 동23)을 획득한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차지하였고, 2위는 경기도 선수단이, 3위는 대구광역시 선수단이 차지하였으며 개최지인 인천은 1,416.8점(금5, 은13, 동17)으로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하였고, 경남은 종합순위 5위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 금메달 수상자는 1,200만원의 상금이(은 800만원, 동 400만원) 주어지고 2011년 영국(런던)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후보 자격이 주어져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와 국가대표 출전을 위한 대표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송영길 시장은 이번 대회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 바쁜 중에도 전 일정을 소화하였고, 대회 기념 건강마라톤대회 완주 및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기능경기대회를 홍보하였으며, 축하음악회에 시민들과 함께해 이번 대회가 기능인의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한편, 9월 9일 송도컨벤시아 대회장을 참관하여 12개 종목의 선수들을 모두 만나 격려하고, 기능인들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강조하였다.

경기 개최지인 인천시는 대회준비를 위하여 각종 시설 및 기자재를 확충하게 되었고,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우수기능인력 등을 발굴, 지역내 기술 및 기능 개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에 참여하는 2,151명의 선수를 포함하여 지도교사,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인천시를 찾아 비수기에 숙박업소와 요식업소 등이 호황을 누렸다.
한편 다음대회는 2011년 충청북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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