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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엑스포 27일 개장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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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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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세계최초 세계 최대 바이블 빛의 축제인 더 바이블 엑스포 2010의 공정률이 폭염과 장마에도 불구하고 80%에 이르는 등 막바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허허벌판에 몇몇 철골구조만 세워져 있어 개막 가능여부와 관련, 주위의 걱정이 있었지만, 지난달 8일 중국기술자 본진 261명이 입국해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한 이후 바벨탑과 노아방주가 거의 윤곽을 드러내는 등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진행과정과 관련 운영본부장 이세홍 목사는 “그동안 법적인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일 현장을 오가며 공사진행 과정을 보면 이번 행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진행되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장마와 폭염 등 악조건 하에서도 이처럼 80%의 공정률을 보일 수 있는 것은 한국교회의 기도와 세계적인 큰 행사를 진행했던 중국 기술자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8월 27일 개장 이후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열리게 되는 바이블엑스포 2010은 실물크기의 노아방주를 비롯해 얼음으로 제작되는 예루살렘 성전, 성막, 솔로몬 성전, 팔복교회 등 대형 구조물을 비롯해 에덴동산에서부터 요한계시록 미로관까지 성경 66권의 내용이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로 전시되며, 구조물 안에 다양한 바이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히 이번 바이블 엑스포는 125년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인천의 100만 기독교인의 기도는 물론 인천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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