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임남재)는 지난 3일,4일 1박 2일 동안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저소득층 RCY단원 125명과 함께 1차‘RCY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소득계층 간의 교육격차 축소, 외국어 활용 우수 학생들에게 도우미 활동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취약계층 청소년의 외국어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내용은 Science (과학을 이용해 범인을 찾아내는 흥미수업), EV kitchen(가정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요리에 대한 상황 습득), Restaurant(테이블 매너와 주문, 불평사항 전달 등 연습), Travel(여러 나라의 문화를 익힘)과 레크레이션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금방 적응하고 즐겁게 참여했다.

임남재 인천적십자사 회장은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는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이 캠프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밝은 어린이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2차 영어캠프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25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는 인천시 보조금 1천8십만원과 적십자 예산 5백만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