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장자옥 목사)와 (재)성시화운동(이사장 전용태 장로), 인천기독교장로총연합회(총회장 이중남 장로), CBMC 인천연합회(회장 박홍준 장로)는 6.2 지방선거와 관련, 지난달 23일 인천시민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을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이들 단체들은 “이번 6.2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과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투표참여는 물론 바르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인기총은 “그동안 연례적으로 선거를 치러오면서 우리나라 선거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아직도 지연, 학연, 혈연과 같은 연고주의에 이끌려 투표하고 자신의 의견이 상대방과 다르다고 하여 적대시하거나 무시하는 등 불신과 반목의 장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서로 의견이 소통하고 반영되어 화합과 발전의 그림을 함께 그릴 수 있는 선거풍토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호소문은 “무관심은 바로 자신의 세금과 삶의 터전을 헛되이 잠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훌륭한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은 물론 국가와 자신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반드시 선거에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인기총을 비롯한 평신도 단체들은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에 우리 모두 동참하자 △올바른 선택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후보자의 정책, 정견을 꼼꼼히 살펴보자 △유권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