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순복음교회(신덕수 목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예방과 식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눔가게”남구 푸드마켓 2호점 개소식을 지난 20일 가졌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부현 인천시보건사회국장, 윤상현 국회의원, 김정치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푸드마켓 이용대상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남구 푸드마켓 2호점 대표 신덕수 목사는 "남구 푸드마켓 2호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구현하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의 나눔사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생활필수품 등을 기탁 받아 운영되며 이용자가 직접 마켓을 방문해 원하는 기부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점 형태로 운영된다.

물품기탁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ㆍ단체ㆍ개인은 제조ㆍ가공식품, 농수축산물, 생활필수품등을 푸드마켓 사업장에 기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2-889-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