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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죽음과 사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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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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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이사장 전양철 감독)는 지난 20일 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전영복 박사(한국치유상담교육원 원장)를 강사로 ‘성경적 죽음과 사후세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평생교육세미나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

전 박사는 “인간이 훈련을 통하여 인간의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영혼의 성장과정에 대해 강의를 이어나갔다.

먼저, 자아개념의 형성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 전 박사는 “자아개념이란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각, 관념, 태도 등 자아에 대한 집합체로서, 어려서부터 자신에 관해 수집해 놓은 스스로의 느낌과 생각의 체계를 말한다”며 “자아개념은 건전하든 아니든 간에 주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며, 성장하면서 전이화(인지능력을 포함한 자아개념의 대부분은 모태로부터 전이되어 형성), 조건화(영아기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부모나 사회가 반복적으로 교육시킴으로써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학습), 동일시(부모는 자녀들에게 무조건 옳은 것으로 보여 모방하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그들의 자아개념을 형성해 나아가는 것), 자기교화( 단계적으로 습득되어 나아간다”고 전했다.

이어 전 박사는 자아개념이 형성되면서 자의식이 발달되고 자의식은 생각을 낳고 생각은 쉽게 언어로 상징화되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언어는 영적존재들만이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했다.

또 전 박사는 “영적존재이신 성령께서도 그의 뜻을 인간들에게 전하실 때 주로 인간의 생각을 통하여 말씀하신다”며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사람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생각을 변화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 박사는 “프로이드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나누었는데 의식은 현재의 인식능력을 담당하고, 전의식과 무의식은 합쳐서 잠재의식을 구성한다”며 “잠재의식은 과거의 축적이요, 지식의 보고요,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며 영혼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영계로까지 연결된다”며 육체를 떠날 때에는 이미 자기가 갈 영계를 결정해 놓게 되는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은 인간적인 선행보다는 세상에 살아 있을 동안 예수를 믿고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 그 영혼이 의롭다하심을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구원의 증거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생교육세미나 강의를 통해 전영복 박사는 ‘성경적인 관점에서 죽음과 영의 세계를 바르게 정립하는 강좌’를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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