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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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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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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월 인천시 고용률은 58.3%로 전월대비 및 전년 동월대비 각 0.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1,291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0천명(3.2%) 증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10천명)과 제조업(7천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24천명) 및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7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명)등의 증가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40천명 증가했다. 2010년 3월 15세이상 인구는 2,215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5천명(1.6%)이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50천명이 증가하였다.

이처럼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율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동참가율은 전국 평균 60.3%, 7대 광역시 평균 59.5%인 반면에 인천광역시는 61.7%로 7대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현황에서는 자영업주와 무급가족종사자가 감소, 임금근로자는 꾸준히 증가, 그중 일용근로자는 감소하는 반면에 상용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인천 경제에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산업별 취업자 현황에서는 전기운수창고금융업 분야에서 7천명의 증가, 장기적으로 지속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2010년 3월 인천시 실업률은 5.5%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으나, 전월 대비시 1.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7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천명(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45천명으로 3천명(7.9%), 여자는 30천명으로 7천명(28.3%)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실업자 감소 속도가 더딘 것은 경기 개선에 따른 구직자들의 기대감,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 증대로 구직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고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취업자수 증가폭이 확대되고 실업률이 낮아지는 등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인천시는 앞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로 안정적 일자리 제공 △고용지원을 위한 시스템 마련 △사업현장에 필요한계층별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취업성공률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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