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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나눔의 사역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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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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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향음악치료연구원(원장 남미향 목사)는 지난 17일 기독교회관에서 음악치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역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남미향 원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엄인순 목사(맑은샘교회)의 기도에 이어 김태경 목사(성서교회)는 ‘찬양의 능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찬양으로 인해 옥문이 열리고 매인 것이 벗어지는 역사가 일어나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 감사로 행하는 음악치료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임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선한 사람들의 찬양으로 어두운 영에 눌린 자들이 회복되는 하나님의 역사와 은총이 임할 것이니 이 일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현숙 부원장의 봉헌기도 후에 김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미향 원장은 “지금은 닫힌 자의 마음을 열어주는 음악자원봉사자의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라며 “이에 본원에서는 그에 따른 음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음악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지적·인지적·정서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향음악치료연구원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8주에 걸쳐 음악치료사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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