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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매 맺는 평신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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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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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17일 인천제일교회 소망의 집에서 김동길 박사(사)태평양시대 위원회 이사장)를 강사로 제11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최효순 장로(전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집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강희춘 장로(전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가 기도한 후 김동길 박사는 ‘너희는 먼저’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김 박사는 강의를 통해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즉 하나님께 일방적인 간구는 기도라 말할수 없다. 기도를 하면서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께 응답을 받으며 신앙이 성숙해지며 인생이 풍부해진다. 이러한 기도가 없이 산다는 것은 신앙인으로써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요즘 세계를 들여다보면 중국 사천성 대지진, 뉴 올리언즈의 태풍 등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큰 참사를 볼 수 있다. 이는 모든이들이 공유할수 있는 역사적인 사실로써뿐 아니라 각 개개인의 인생에도 일어난다. 비록 제 3자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일인듯 보일수도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큰일로 인식되어지는 그러한 일이 종종 일어난다. 사회인들에게는 퇴직일수도 있고 아니면 주위 사람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마치 세상 전부를 잃은거 같은 슬픔에 잠기기도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퇴직을 당했다고 낙심하고 낙망속에서 살아야 될까? 사랑하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죽었다고 동반자살이라도 해야할까? 아니다. 해답은 믿음이다. 신앙을 가지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힘을 받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박사는 "지난 삶을 돌아볼 때 여러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다. 군사 독재시절 때 안기부에서 조사를 받기도 하고 또 어린시절은 본인의 아버지께서 광산사업에 집안의 모든재산을 다 털어 투자를 했다가 광산사업이 실패하여 이루말할수 없는 경제적인 고통을 겪으며 자라기도 했다. 이렇듯 지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어머니의 기도가 내 삶에 미친 영향을 깨닫곤 한다. 하나님께서 오늘 혹은 내일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이렇듯 기도는 하나님의 축복을 하나님의 능력을 삶 안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며 그를 통하여 그 삶이 변화되는 것이다"

"자식을 위하여 부모님들은 어떠한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 자식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기도이다. 돈많은 부모… 권력이 많은 부모… 그 어떤 부모보다 자식을 위하여 기도를 쉬지 않는 부모가 다른 어떤 부모보다 더 소중한 부모이다. 왜냐하면 기도를 통하여 부모자신의 축복보다 더 거대하고 무한한 하나님의 축복을 자식에게 선물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기도하는 장로, 기도하는 부모될 것을 당부했다.

토론의 시간에 이어 참석자들은 최효순 장로의 인도로 △이규학 감독 주신사명 잘 감당하기 위하여 △철원제일교회 복원 사업을 위하여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김동길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은 후 박용학 목사(중부연회 부흥단장)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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