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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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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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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여성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발표, 올해 228억 투입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높인다”


인천시, 여성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발표, 올해 228억 투입

인천시는 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고용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여성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28억원을 투입하여 15,000여명의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17,000여명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고려하여 금년 3월 서부권역에 새로 문을 연 서부여성회관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총 7개소의 여성사회교육기관의 직업교육강좌를 지난해 47%수준에서 55%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여성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금년 7월중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내 여성창업지원센터를 설치, 현재 18실(526㎡)인 여성창업보육실을 33실(1,021㎡)로 확대하고, 2014년까지 지역내에 67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총 100실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의 협조를 받아 현재 4개소에서 2012년까지 미지정 지역인 부평, 계양 권역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여성취업센터를 남동구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하여 구인기업 확보와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한, 여성친화기업 및 여성희망일터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 남동공단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여성특수용접 전문가 등 175명을 중소기업 수요에 적합하도록 양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100개소와 여성친화 1촌기업 협약을 체결하여 여성화장실, 수유실, 휴게실 등 40개소에 시설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저소득 중장년 여성에 대해 금년내 33억원의 사업비로 행복상담원, 아이돌보미 등 730명에게 공공부문의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홍희경 여성정책과장은“인천지역 여성들이 경력단절 전의 직업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여성이 창업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안감 해소와 경영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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