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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연대, 10대 인천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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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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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유권자 1000인의 선택! 민선 5기에 바란다’


인천여성연대, 10대 인천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

인천지역 7개 여성단체의 연대활동으로 2006년 맑은 정치 여성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여성후보자 발굴 및 추천 등 여성정치 세력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여성연대는 지난 10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여성유권자 1000인의 선택! 민선 5기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10대 인천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성란 총장(인천YWCA)의 사회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임숙일 대표((사)인권희망센터강강술래)의 인사말, 김성미경 회장(인천여성의전화)의 경과보고 후 이례교 회장(인천여성노동자)은 2010 지방자치선거참여와 여성유권자들이 후보들에게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에 관해 1000인에게 설문조사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 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보통 53.4%, 불편하다 21.1%, 좋은 편 17%로 나타나 인천지역이 여성들에게 썩 좋은 편이 아님을 알 수 있었으며, 6월2일 선거를 통해 가정 중점을 두어야 할 정책에 관한 질문에는 일자리 고용 30.8%, 의료·주거·복지 28.6%, 보육과 교육 26.5%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인천여성연대에서 2010지방선거관련 여성정책공약을 제시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3가지를 선택해 달라는 사항에 대해서도 일자리창출과 교육기회확대, 비정규직차별규제제도강화, 친환경무상급식 순으로 응답이 나와 여성의 일자리와 고용문제의 심각함이 여실히 드러났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번선거에 투표를 하겠다가 70%, 생각중이다가 15.6%로 나타내고 있어 여성유권자 다수는 투표할 것으로 보이며, 전국 최하위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는 인천시의 투표율을 10%이상 높이는데 여성유권자들의 역할을 기대해본다”며 “여성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자신들의 요구를 담애보길 기대한다”며 여성유권자들의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이어 1000인의 여성유권자가 선택한 인천여성정책 퍼포먼스를 끝으로 모든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인천여성연대는 오는 16일, 22일에 투표참여 서명운동을 통한 인천 여성 유권자 캠페인을 펼치며 오는 17일에는 인천 여성정책 후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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