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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감독회장에 강흥복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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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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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재선거에서 강흥복 목사(상계감리교회)가 당선됐다.

강 목사는 재선거 개표 결과 유효투표 2541표 중 835표를 얻어 821표를 얻은 고수철 목사를 14표 차이로 이겼다. 전용철 목사 799표, 무효 86표였다.

강흥복 목사는 이번 선거 출마 당시 “무엇보다도 치유, 회복, 화합에 온 힘을 쏟겠다”며 “모두를 끌어안으면서 지난 2년간 갈등의 원인이 된 문제점들을 과감하게 파헤치고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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