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중앙교회(담임 진유신 목사)는 지난 14일 창립9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을 갖고 지역의 복음화와 교회 부흥을 위해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문세훈 목사(인천지방회 총무)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김영분 목사(인천지방회 회계)의 기도에 이어 신덕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일꾼이 있어도 좋은 일꾼은 부족한데, 좋은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가 있게 된 것”이라며 “임직을 맡게 된 자들은 탁월한 경영자가 되고 목사의 목회를 공유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사람을 세우는 임직자가 되어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부 임직식에서는 장로·권사·집사 서약, 안수기도 후에 진유신 안수위원장(인천지방회)이 임직자가 되었음을 공포하고 서리집사 임명식을 가졌다.

이어서 이원박 박사(순복음성산신학원 및 글로벌신학대학교 학장)의 권면, 임옥순 목사(인천지방회 부회장)의 격려사, 김기성 목사(인천지방회 서기)와 유병태 장로(인천광역시 교육위원)의 축사 후에 임직자 대표로 김하형 장로는 “이런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능력과 자격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기에 두려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답사를 전한 후 권오정 목사(인천지방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