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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회복 통해 선교소명 감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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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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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이순옥 권사)는 지난 3일 부평교회에서 ‘영성회복으로 시대적 선교소명을 이루어가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제15차 여선교회 중부연회 선교대회를 소명 감당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부회장 유영화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전명구 감독(중부연회)은 ‘이스라엘의 어머니 드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가나안 왕 야빈이 2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께서는 사사 드보라를 내세워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원들이 이러한 이스라엘의 어머니 드보라처럼 이 민족과 중부연회를 위해 기도하며 선교와 봉사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명구 감독의 집례로 열린 성만찬예식에 이어 임성이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축사, 김진규 목사(경인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회장 이순옥 권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선교회는 민족의 수난과 역경 속에서 헌신한 선배들의 기도와 정성이 밑거름되어 113년의 역사를 이루었다”며 “오늘 선교대회를 통해 영성을 회복하여 시대적인 선교소명을 감당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부회장 구자형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주제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선교부장 장재연 장로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감리교회의 단일화를 위해 △중부연회 감독 및 각 기관장들과 각 지방을 위해 △중부연회 여선교회 사업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봉 목사(성안교회)는 ‘거룩한 회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한국교회가 기도가 약해져서 거룩성이 약해졌다”고 지적하고 “거룩한 회복을 위해 말씀과 기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인 회복을 위해 회개 기도를 한 후 이방 아내와 그 소생을 내쫓기로 하는 등 거룩한 시도를 했다”며 “이는 에스라에게 희망을 준 스가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거룩한 회복을 위해 목회자를 흥분시킬 수 있는 거룩한 스가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연회 여선교회는 부평 서지방을 비롯한 6개 지방에 모범지방회장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철원제일교회 건축헌금으로 1,000만원을 지원하고 영화고등학교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2010년 여선교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자신과 교회갱신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이웃을 사랑하며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 △여성 지도력 양성을 통한 모든 의사결정 정책기구에 여성 참여 50% 목표를 행해 정진하고 교육과 선교와 봉사에 힘쓸 것 △이주노동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섬기고 돌보는 일에 앞장 △창조보전의 영성회복과 환경지킴이의 사명 감당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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