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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안에서 정체성을 회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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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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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안에서 정체성을 회복하라”

감리교 중부연회부흥단, 청소년 동계영성수련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부흥단(단장 이찬용 목사, 준비위원장 최병재 목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부도 새중앙교회수양관에서 2016년 중부연회 청소년 동계영성수련회를 갖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정체성을 찾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중부연회 산하 교회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체성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찬양과 특강, 저녁성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점검과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철 목사(상임부단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한상일 목사(서기)의 기도, 김상현 감독(중부연회)의 설교와 이찬용 단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드온은 가장 작은 나라, 가장 작은 지파, 가장 작은 집안의 막내에 불과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큰 비전이 생겼고, 나중에 엄청난 미디안 군사를 물리치는 사람이 되었다”며 “기드온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위대한 인물을 되었듯이, 청소년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자신의 정체성 회복을 통한 인생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장 이찬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인생의 과업임에도 우리의 청소년들은 학업과 경쟁위주의 문화 속에서 올바른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채 방황하고 혼란이 길어지고 있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말씀 안에서 바르고 건강한 정체성을 찾고 진정한 기쁨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윤요한 목사(공군 군목)의 ‘하나님 나라와 소명’, 조선석 목사(평화교회)의 ‘웨슬리 알기’, 김종섭 목사(인천대은교회 부목사)의 ‘세계관과 기름부음’, 신동욱 교수(협성대 신학과)의 ‘인생설계’, 유은식 목사(예음교회)의 ‘한국 감리교회 이야기’ 등의 특강과 김종석 목사(한양제일교회)의 인도로 새벽기도회 및 성회 등의 청소년들의 비전을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단장 이찬용 목사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린 후 마무리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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