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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그 사랑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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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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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그 사랑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는 교회’

양향모 목사, <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 책 발간

 

세속주의 시대에 희중 중심 설교를 하며 진리를 제대로 전하지 않는 현재 한국교회에 대한 안타까움과 비판이 담긴 책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그는 <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이란 사도신경 강해설교집을 출간하며 이단과 거짓선생들이 전하는 복음, 사람들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이야기로만 전하는 설교 등에 대해 비판하며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지 않는 교회들이 회개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저자는 세상에서 겪는 ‘사기’만이 아니라 ‘영적 사기’도 존재한다고 말하며 그 사기는 영원한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양향모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물질에 눈이 어두운 잘못된 목자를 만나 잘못된 신앙 생활을 하며 상처받고 신앙에서 멀어지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는 교회가 교회 중심의 신앙, 목회자 중심의 신앙을 가르치기 때문인데, 한국교회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데 중점을 둬야한다”고 말한다.

 

그는 책에서 로마서와 에베소서 등 서신서를 연구하여 강해설교를 준비하였고 신앙고백의 가장 기본이되는 사도신경 강해설교를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강해라는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고 주제에 따라 쉽고 세밀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적절하게 원어를 사용하여 더욱 성경에 입각한 의미를 독자에게 전달하고 자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조직신학적인 구도와 설명을 포함하여 기독교의 교리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양 목사는 “충분한 예화와, 교리의 역사적인 논쟁, 한국교회 내 이슈가 되는 문제점들을 책에서 거론하며 올바른 신앙생활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리려고 노력했다”며 “기복주의, 세속주의 적 신앙관에서 벗어나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십자가에 달릴 수 밖에 없었던 그 사랑과 그 분을 통해 우리가 얻는 구원에 대해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김지호 목사(칼빈대학교 대학원장 철학박사)는 책에 대해 “이 책은 신앙의 기본이 되는 사도신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와주며, ‘기독교는 교리가 아니라 생활이다’라는 종교개혁 이후 일어난 경건주의 운동정신처럼 삶을 강조하고 삶을 중심으로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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