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주권시대 위한 시민+공직자 행복 더하기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94 조회
본문
300만 주권시대 위한 시민+공직자 행복 더하기
- 인천시, 시정혁신과제(2대 분야 17개 추진과제) 발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3일 300만 인천 주권시대를 위한 시정혁신과제(2대 분야 17개 추진과
제)를 발표했다.
민선 6기 전반기에는 주로 채무 감소를 통한 재정건전화, 수도권매립지 정상화, KTX 및 GTX 확정 등과
같이 당면한 시의 현안 해결에 집중하였다면, 이제는 다가오는 300만 인천, 인천 주권시대를 주도적으로 펼
쳐나가기 위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시정혁신의 출발이다.
이에 지난 7월 20일 출범한 시정혁신기획단 TF 조직은 [조직·인사혁신]과 [시민소통혁신] 2개 분야로 나
누어 시정혁신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관계자 간담회 등 시정혁신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먼저 조직·인사혁신은 공직자가 일터에서 신바람과 희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을 해야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차원에서 ‘애인(愛仁) 같은 일터, 공직자 행복 더하기’를 목표로 하여 공직
내부로부터 시정 동력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3개 분야 7대 시정혁신과제로 구성된 조직·인사 혁신은 市 조직을 인간에 비유한다면 머리에 해당하
는 간부들의 리더십 더하기, 신체 각 부분을 구성하는 직원들의 신바람 더하기, 그리고 인간에게 생명을 넣
어주듯 조직에 희망 더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공직자들의 자율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대표과제를 각 분야별로 선정하여, 여타 과제의 성공적 추
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간부 리더십 분야에서는 5급 이상 승진대상자에게 ‘인천형 역량평가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로
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역량과 자질을 검증함과 동시에, 인천만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현안 해결에 적합
한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직원 신바람 분야에서는 ‘책임전문관 300인 양성사업’을 도입하여, 전문성이 필
요한 분야에‘책임전문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업무 연속성을 위해 장기근무(4년이상)를 유도하면서 인
센티브를 제공한다. 조직 희망 분야에서는 ‘자기주도근무제’ 도입을 추진한다. 업무시간 동안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효율적으로 일함으로써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고 일하는 방식의 혁
신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시민소통혁신은 인천시의 주권자인 시민들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애인(愛仁)처럼 소통, 시민 행복 더하기’를 목표로 하여 시민에서 시작하여 시민으로
완성되는 시정혁신을 구현하고자 했다.
3개 분야 10대 시정혁신과제로 구성된 시민소통 혁신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 조성을 통한 만
남 더하기, 시정에 대한 소통활성화와 열린시민대학을 통한 소통 더하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가
는 협치시스템 구축을 통한 참여 더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시민소통 역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
치기 위한 과제를 각 분야별로 선정하여, 여타 과제로 확산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향후 시정혁신과제에 대해 시민, 외부전문가, 관련부서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계획을 수립하
고 하반기부터 실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도 이를 이끌어갈 양대 축인 시민과 공직자가 행복해야 인천이 지닌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인천 주권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정혁신과제를 통해 공직
자는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정을 펼치고, 시민이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를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300만 인천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조직·인사혁신】애인(愛仁) 같은 일터, 공직자 행복 더하기 ① (리더십) 인천형 리더를 키우겠습니다 : 인천형 역량평가제 등 ② (리더십) 시정혁신은 간부부터 솔선수범 : 간부 자기 책임공약제, 시정경연회, 360°평가제 등 ③ (신바람) 활기찬 조직, 직원만족이 답이다 : 근평 공개, 인사통합인센티브, 실‧국 인사제 개선 등 ④ (신바람) 인재양성을 위한 신의 한수 : 책임전문관 300인 양성, 민간교육기관 및 포럼 등 활용한 역량교육 등 ⑤ (신바람) 네가[일터] 행복해야 내가[직원] 행복하다 : 화합의 場, 직원상담소 “(가칭)하모니아”, 시장님 간식타임, 휴가 활성화 등 ⑥ (희 망) 인천형 스마트워크 조성 : 스마트오피스, 공공 클라우딩 등 ⑦ (희 망) 몰입의 힘, 업무 다이어트 : 자기주도근무제, 집중근무시간제, 회의방식 개선 등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