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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포럼, 제101차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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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근표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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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포럼, 제101차 포럼 개최

“북한 세습수령체제 붕괴없이, 핵포기 없다”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이 지난 19일 제101차 포럼을 정영태 박사(통일연구원석좌연구위원), 이규학 감독, 서현균 목사, 최조길 장로(전 남선교회연합회장), 최영규 장로, 김갑규 장로 등 기독교계 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영규 장로의 사회로 서현균 목사의 찬양 인도, 최조길 장로(전 남선교회연합회장)의 기도, 복음 가수 찬미의 찬양, 정영태 박사(통일연구원석좌연구위원)의 ‘김정은 체제의 핵문제 파장과 우리의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정영태 박사는 특강에서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 수령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을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핵무기 개발을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핵무기 문제로 대적하고 있다는 정치적 모습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는 김일성 3대 세습 수령 체제를 유지하고 이끌어가기 위한 외교 전략이며 북한 내 체제결속을 다지기 위한 전술”이라고 말했다.

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은 성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요즘 교회가 좌우에 가담을 하고 있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 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합심 기도를 올렸다. 오영복 목사(중부연회부흥단장)의 축복 기도, 최호규 총무의 광고를 끝으로 포럼을 마쳤다.

/문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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