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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운전기사선교회, ‘수’조 스티커 부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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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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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상철 목사(성광교회), 이정주 회장(인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선교회 회원들과 오랜 숙원이었던 개인택시 운휴조가 신설된 것에 감사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조 스티커 부착을 한 인천운전기사선교회 회원 차량 83대와 인천사도회 회원 차량 44대는 매주 수요일과 주일 그리고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에 휴무를 가지게 되었다. 선교회 회원들은 개인택시 운휴조를 하는 대신에 올해는 96시간 그리고 매년 192시간 사회봉사를 하기로 했으며, 또 인천시의 도로교통상황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고 시의 문화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1994년 주일휴무제가 폐지된 이후 인천운전기사선교회에서는 끊임없이 주일휴무를 인천시에 요청하여 지난해 12월 개인택시 운휴조 신설 승낙을 받았으나 개인택시조합의 철회요청으로 약 7개월가량 미뤄지게 되었다. 개인택시 운휴조 ‘수’조 스티커 부착은 2013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이후에는 재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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