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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발전과 사중복음 토착화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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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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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발전과 사중복음 토착화에 힘쓸 것”

기성 111차 총회, 신임 총회장 신상범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111년차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총회장에 신상범 목사(새빛교회)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교단 발전과 사중복음의 토착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총회 둘째 날 열린 임원과 총무선거에서 목사부총회장은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가 단일후보로 투표 없이 선출됐으며 서기 남창우 목사(역리교회)와 회계 김정식 장로(신마산교회)도 단일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가장 치열했던 총무 선거에서는 현 총무 김진호 목사가 3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인 388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1차 투표에서 승부가 나지 않아 2차 투표 후 홍승표 목사가 사퇴한 뒤 진행된 3차 투표에서 결국 현 총무의 연임이 확정됐다.

신상범 신임총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성결교회 정체성 확립과 사중복음의 토착화에 힘쓰고, 다음세대 부흥 사역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척교회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도사의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으며,

교회의 재산권 분쟁을 지도하고 감독하기 위한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교단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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