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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각 군구 기독교연합회 회장 초청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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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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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이슬람대 설립 소문은 사실무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 이하 IFEZ)은 지난달 29일 인천지역의 각 군구기독교연합회 회장단을 초청, IFEZ의 성과 및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송도 이슬람대학 건립 등 기독교내에 도는 소문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최근 송도경제자유구역내에 이슬람 대학이 들어선다는 소문을 들어서 지난번 인기총 목사님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밝힌 바 있다”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며, 송도 글로벌캠퍼스는 세계 100대 순위에 들어야 들어올 수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슬람권의 대학은 이를 전혀 충족시킬 수 없기에 절대로 송도에 건립되는 일은 없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또한 이 청장은 “이처럼 이슬람 대학이나 사원이 들어온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기업이나 기관이 들어오는 것은 법적으로도 막을 수 없는 일이고, 막아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IFEZ내에 설립될 카지노 문제와 관련, 이 청장은 “단순히 카지노가 설립되는 것이 아니라 인천월드시티복합리조트가 건립되는 데 카지노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미미하다”며 “특별히 카지노가 설립되더라도 외국인 전용이고, 철저하게 출입을 관리하기 때문에 기독교계에서 우려하는 불미스러운 일은 생겨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슬람 대학의 설립 문제는 종교가 아닌 테러집단이 들어오는 아주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하고 “오늘 경제청장의 설명을 통해 다소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다른 루트를 통해 들어올 수 있으니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를 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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