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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통합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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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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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통합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

한교연, 실행위와 임시총회 개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7월 27일 오후 1시, 2시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제6-2차 실행위원회, 제6-2차 임시총회를 잇따라 열어 한국교회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실행위와 임시총회에서는 한국교회 통합을 위해 교단장회의 및 한기총과의 통합 권한을 통합추진위원회와 대표회장에게 위임해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총회를 대신해 임원회에 보고한 후 시행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일부 위원들은 교단장회의와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군소교단을 배제하는 방안이 합의되는 등 연합정신에서 위배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통합추진위원장 고시영 목사는 한교연 대표회장과 교단장회의 대표간의 통합안 서명은 그야말로 한국교회 통합을 위한 첫 단추를 푼 것이며, 앞으로 양 통합추진위원 6인이 얼굴을 맞대고 차근차근 풀어나갈 문제라며 한국교회 모두가 공감하고 더 나아가 감동을 줄 수 있는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양측이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신앙적이고 합리적인 통합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며, 7.7개혁정관이 표방하는 작은 교단도 배려하는 연합정신을 준수하면서 충분히 대화해 합의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시총회 후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는 종교인과세 시행과 관련해 최근의 상황을 보고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교회연합이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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