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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부흥은 교사들의 영성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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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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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부흥은 교사들의 영성에 달렸다”

(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교회학교살리기운동본부, 제 5회 교회학교 컨퍼런스

 

(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이사장 전양철 감독) 교회학교살리기운동본부(위원장 황규호 목사)가 주최하고 제5회 인천지역 교회학교 컨퍼런스준비위원회(위원장 정일량 목사) 주관한 ‘교회학교를 살리기 위한 제5회 인천지역 교회학교 컨퍼런스’가 지난 3일 제자감리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35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 실무팀장 강득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준비위원장 정일량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교회학교의 감소는 더 큰 위기의식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든 교사들이 영성과 리더십 함양으로 자신을 재무장하고 교회학교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 강사로 나선 유충열 교수(개신대학원대학교)는 ‘교사의 영성과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진정으로 교회학교가 부흥을 하려면 먼저 교사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감격 가운데 머무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라며 “교사 자신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 강사인 양귀영 목사(꿈꾸는 교회)는 ‘다음 세대들의 영적 전쟁과 교사’라는 강의를 통해 “교회학교가 부흥하지 않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바로 교사들의 영성이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교회학교가 부흥하려면 교사들의 영적재무장이 우선돼야 하며 교사들이 학습자의 눈높이로 내려 가야한다”고 방법론을 제시했다.

한편 이어 열린 선택 주제 강의에서는 ▲학교 앞 전도와 친구초청 예배(김성기 목사, 교회학교살리기운동본부) ▲초등 전도‧양육·부흥의 실제(김지영 목사, 하나비전감리교회) ▲스스로 부흥하는 중고등부 학급운영(김은주 교사, 부천 성만교회) ▲방과 후 교회학교 운영의 실제(최윤경 목사, 단비교회 담임) ▲청년선교와 청년부 성장과 부흥의 실제(김영석 목사, 대화감리교회 담임) 등의 강의가 분반으로 진행됐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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