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분류

소외이웃들에게 사랑담긴 김치 제공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소외이웃들에게 사랑담긴 김치 제공

인천새마을회 등 기업 및 단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201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천광역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새마을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등 450여 명이 참가해 배추 5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인천광역시와 KT 서부고객본부, KT 인천동우회 등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행사 둘째날 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노경수 인천시 의회 의장 및 다수의 인천시의원, 장희엽 KT 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최종열 직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후원기관 대표들이 동참해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배추 속 넣기 시연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1만여 곳에 전달된다.

인천시 새마을회 관계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복나눔 운동” 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7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NGO 장애인 경영자협회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1200포기를 담가 인천 서구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게 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은 “매립지 주변지역에는 우리들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거나 소외된 이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옥련1, 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각 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옥련1동 새마을 부녀회는 김장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가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옥련2동 새마을 부녀회는 취약계층 80가구 및 경로당 11개소에 김장김치 10kg을 각각 전달했다.

옥련1동과 옥련2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뿐만 아니라 새마을협의회원과 통장자율회원 등 자생단체회원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인천 복합쇼핑 문화공간 스퀘어원(SQUARE 1)도 지난 14일 스퀘어원 외부광장에서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제 2회 스퀘어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행사에는 스퀘어원 임직원과 연수구 자원 봉사센터 장덕근 센터장, 인천시 자원봉사 센터 윤석진 이사장, 민현주 국회의원과 함께 연수구 청소년지킴이 봉사회 봉사자들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1850포기로,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천시 각 구의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새터민 센터 등 500가구에 전달됐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