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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다문화가족센터, 다문화가정에게 한국전통 혼례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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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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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한 사람들-부광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지난 달 29일 강원도 원주 명륜동 향교에서 다문화가정 두 가정에게 ‘한국전통혼례식’을 개최해 주었다.

한국전통 혼례식은 낯선 한국 생활에서도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이룬 가정으로 자녀를 잘 양육하고 안정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범적인 가정을 선정하여 우리나라 전통의 멋스런 혼례를 통해 행복한 동행을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다.

혼례절차에 따라 불밝힘-전안례-손씻기-교배례-합근례 순으로 진행 되었고 부광다문화센터장(손광필)의 주례와 성혼선포식에 이어 결혼 축가 공연으로 5명의 한복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의 한국민요 축가가 있었다.

 

하객으로 많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참석하여 부러움을 받으며 아름다운 두 쌍의 신랑 신부가 전통 혼례로 백년가약을 맺고 축하객의 축복 속에 마무리를 하였다.

 

결혼식을 올린 엘리자베스도나도, 허석우씨 부부는 “전통혼례를 준비해 주신 부광다문화 센터와 결혼식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을 갖게 해주어 무엇보다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부광다문화가족센타는 백년해로 하는 두 부부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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