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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인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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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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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인천 만듭시다”

특별인터뷰 / 나눔과 기쁨 인천광역시협의회 상임대표 신용대 목사

29일 인천시 1000가정 반찬 나눔 발대식 갖고 소외계층에 사랑실천

 

“궁극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인천의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드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이번 인천시 1000가정 반찬 나눔 발대식을 통해 진정으로 소외 계층이 없는 행복한 도시 인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 문화와 사랑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도해 봅니다.”

오는 29일 오전 하늘꿈교회에서 열리는 인천시 1000가정 반찬 나눔 발대식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 상임대표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는 이번 반찬 나눔 발대식을 통해 새로운 나눔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과 관련 신 대표는 “인천의 각 구마다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독거노인들이나 장애인 등 1,000가정을 발굴해서 127명의 목회자들이 각 동마다 직접 찾아다니며 반찬을 나눠주게 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복지시설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는 복지의 사각지대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나눔과 기쁨의 목사님들이 자신의 시간을 들여서 직접 많은 분들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등 도움이 되고자 애쓰는 모습을 볼 때 감동이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목사님들의 나눔 활동은 결코 내가 있어서 많아서 나눠주고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고픈 마음에서 하는 것”이라며 나눔과 기쁨의 모든 활동은 바로 예수 정신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우리 나눔과 기쁨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우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반찬 도시락 나눔은 물론 지역 푸드뱅크 운영, 집수리 및 집 청소 등 현실에 맞게 인천시의 사정에 맞게 찾아가면서 나눔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며 “특별히 우리 목사님들의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직접 보고 들으며 많이 배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나눔 활동과 관련, “나눔은 어느 특정한 사람만의 몫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우리에게 자신의 몸까지 주시면서 보여주신 일이기에 누구나 해야 할 일”이라며 “모든 교회들이 이러한 사랑실천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신 대표는 “앞으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발굴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누미’들을 더욱 많이 확보해서 그야말로 교회가 중심이 되어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대형 교회들이 물질적인 후원을 하고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함께 협력하여 한 사람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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